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안천일염팀이「2014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다.
2014년 바둑리그에는 신안천일염팀을 비롯 총 8개 팀이 참여하는데 지난 3월 26일 한국기원 2층 본선 대국실에서 각 팀 감독과 관계자를 비롯해 취재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선발식이 열렸다.
이날 선수선발식에서는 각 팀별로 KB바둑리그 5명, KB퓨처스리그(구 락스타리그) 3명으로 팀당 8명, 총 64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선수단을 전원 리셋한 가운데 열린 2014년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최대관심사는 고향팀 신안천일염소속으로 4년간 활약한 이세돌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신안천일염팀 선수로 지명하는 가였는데 세계 최고의 프로기사 이세돌을 다시 신안천일염팀 선수로 지명하게 되어 2010년 우승 및 2013년 우승에 이어 2014년 2연패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결국,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 8단)에서는 바둑리그 1지명으로 이세돌(9단)을, 2지명 이창호(9단), 3지명 신민준(1단), 4지명 이호범(4단), 5지명 안형준(4단)을 선발했으며, 2부 리그인 KB퓨처스리그(구 락스타리그) 선수로 김민호(1단), 최현재(1단), 박대영(1단)을 각각 지명선발 했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 및 바둑TV가 주최, 주관하고 있는 바둑리그는 국내 바둑계 최고의 대회로 4월 7일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4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 대장정에 오른다.
신안천일염팀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생명의 원천이자 미네랄이 3배 많고 짠맛은 10%이상 몸에 좋은 「국민의소금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1천만명의 바둑 동호인에게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생산자 소득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