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 경쟁력, 농업인 소득창출 등을 평가했다.

    함평군은 현장영농기술 지원, 새로운 소득작목 기반조성, 노인일거리 창출을 위한 양봉 지원,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저투입 농업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점 조성, 친환경 농산물 집중 육성 등 농촌진흥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았다.

    임광섭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 대표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을 위한 지도행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노주영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축산분야 농촌지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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