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5년 종무식 개최

  • 부패방지평가 최우수 등 기관표창 전수, 송년사 낭독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녹색축산 평가 최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부서에 표창을 전달하고 안 군수의 송년사로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도내 1위, 전국 5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전남도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평가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안팎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4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1,68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전남도 투자유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대상을 거머쥐어 축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의료급여사업 최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 식품안전관리 우수, 행복마을만들기 우수, 합계출산율 전국 3위를 달성하며 살기 좋은 함평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안 군수는 송년사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고 보람찬 일도 많았다”며 “그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기회를 만들어 냈다”고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저와 공직자 모두, 올해의 부족함을 디딤돌 삼아 더 풍요로운 함평, 더욱더 행복한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한 해를 마감하는 지금, 우리 모두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고 격려하면서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준비하자”고 격려했다.

    종무식 후 부서별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집안 청소, 쓰레기 치우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올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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