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개학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2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앞 교통안전을 집중 단속한다.
관내 11개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 불법 주정차,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을 중점 단속한다.
또 민간단체와 함께 등하교 시간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아이들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에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