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ESD 교원연구회 위원 위촉

  • 27일, 초등학교·유치원 교사 36명…프로그램 개발 등 활동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일 오후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교원연구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회는 교육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초등학교 교원들을 중심으로 2014년 구성됐다. 그동안 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을 실천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는 유치원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유아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29명과 유치원 교사 7명 등 총 36명에 대해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들은 12월까지 ▲광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용한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컨설팅 ▲한국창의재단 교실천연구회 활동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ESD연구회는 전국적인 모델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ESD에 더욱 관심을 갖고 교육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2016년 유네스코 ESD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마을과 학교교육을 접목한 ‘다가치그린 동네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