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 운영

  • 월 1회 동 주민센터 순회…심폐소생술 등 실습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동구 지원2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은 시 주관으로 월 1회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민방위 교육 기회가 부족한 노인, 다문화가정, 부녀회원, 자원봉사자, 자영업자, 아파트관리인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건강관리와 재난․민방위 사태 등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통일안보교육, 안전신문고앱 활용 등을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소형소화기나 구급함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973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9회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 동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 2019년 생활민방위 순회교육 계획
    3월(지원2동), 4월(유덕동), 5월(월산동), 6월(임동), 7월(첨단1동), 8월(충장동), 9월(농성1동), 10월(송암동), 11월(문화동)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그동안 재난안전과 민방위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활성화해 비상사태 시 주민 대처능력과 재난안전, 안보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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