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농가 특별교육

  •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삼식)는 4월 5일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대상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이충현 농촌지원국장을 초빙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강연과 시범사업별 세부 추진요령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교육에서 이충현 국장은 우리농업인들이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이쯤이면 됐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끊임없이 문제점를 찾아 개선하려는 노력과 새로운 기술을 받아 드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희현군수는 “한미FTA 협정으로 농업여건이 더욱 어려워지지만 위기를 오히려 해남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자며 소득작목개발과 명품농산물 생산 시범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에 49종 145개소 482농가에게 사업비 1,747백만원을 투입한다.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역점사업으로는 고품질 황토인삼 특품화 사업 164ha, 황토고구마 특품화 사업 20ha, 황토감자 주년생산 62ha, 겨울배추 특화단지 11ha, 양파 우량종자 채종단지10ha, 무화과 시설재배 단지 5ha, 신선채소류 단지 16ha, 찰옥수수 단지 3ha, 땅끝해초한우, 땅끝포크 등 축산물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20만본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남의 온화한 기후와 황토의 강점을 이용하여 주산작목의 품질차별화를 기하고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품목을 개발 보급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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