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도농협, 타르방제 적극협력...

  • - 유류오염 방제참여 자원봉사자 여객선 무료 수송 - 
     

    서진도농협(조합장 장만윤)에서는 충남 태안군의 유류(타르)유출 사고로 조도면 관내 도서에 유입되어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차량 및 여객을 무료로 수송하여 조기에 방제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류오염사고로 인한 수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1월 1일 진도군 조도면과 지산면 일부 해안에 유입된 타르덩어리로 인한 연안지역의 오염 예방과 수산 증·양식 시설에 예상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타르유입 지선 주민들과 공무원 등 민·관이 총 동원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타르덩어리는 완전 수거하고 현재는 갯닦이 등 마무리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타르가 유입되어 피해가 예상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도내 각 시·군의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의 차량 및 여객운임부담으로 애로를 격고 있다는 진도군의 요청에 따라 선뜻, 자원봉사자의 차량 및 여객운임 3백여만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줌으로써 주민의 애로와 아픔을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서진도농협에서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80여명의 주부대학생을 배출 주부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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