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장성군이 정부3.0에 대한 홍보 및 주민이해를 높이기 위한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회 장성가을 노란꽃잔치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백양단풍축제 기간 동안 현장과 연계해 ‘정부3.0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축제 장소인 장성공원과 백양사 일원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정부3.0 홍보물을 배부하고, 정부3.0과 관련된 총 3문제의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축제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정부3.0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3.0을 널리 홍보하고 정부3.0이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3.0이란 현 정부의 핵심 국정의제로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 또는 공유해 부처 간 칸막이 제거 및 소통‧협력으로 국민 개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군에서는 정부3.0 구현을 위해 주민 맞춤정보 알리미 서비스 및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3.0에 대한 공직자 이해도 향상과 실천을 위해 군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행정연수원 추진하는 정부3.0 사이버 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