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국수의 거리’, 친절 서비스로 재무장



  • 맛의 고장 담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관방천의 국수의 거리 영업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국수의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1일 관방천 국수의 거리에서 국수집을 운영하는 영업주들 대상으로 ‘국수의 거리 영업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국수의 거리 영업주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독특한 맛을 살린 명품 국수의 맛과 함께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40년 전통의 국수의 거리를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관방천 일원의 국수의 거리는 매콤하고 담백한 맛의 비빔국수와 해장국으로도 손색이 없는 진한 국물이 명품인 물국수를 비롯, 각종 약재를 넣고 삶은 달걀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급증한 관광객의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해 2010년 경인년에는 맛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된 친절 서비스로 거듭나는 국수의 거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전통 국수의 맛을 지키고 전국에 그 맛을 알리기 위해 작년 신활력 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9천5백만 원을 투입, 대나무를 캐릭터로 한 대돌이 조형물 설치를 비롯 야외 평상과 화장실 정비, 화단과 쉼터 등을 조성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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