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강진청자, 광주서 빛났다!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CI 광주 아시아 태평양 대회장 찾아 전시판매전 가져



  •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전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명품 강진청자가 JCI 광주 아시아 태평양 대회장을 찾았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개최된  JCI 광주 아시아 태평양 대회 기간 중 청자박물관과 강진청자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들을 내외국인 15,000명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국보급 고려청자의 재현작품부터 실용성과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현대청자에 이르기까지 청자 애호가와 일반인,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청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로서 국보급 청자의 80%를 생산했던 청자문화 발상지로서 강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1979년 고려청자 재현에 성공, 정통 고려청자의 맥을 잇고 있는 강진관요의 고려청자 재현 작품과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킨 개인요 업체 작가 30명이 제작한 생활자기 등 총 300여 점이 전시와 더불어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94점이 판매됐으며, 3천5십만원의 판매 실적을 냈다.

     

    강진청자협동조합 황옥철 조합장은 “JCI 광주 아시아 태평양 대회 참석하고 계신 내외국인 15,000명에게 강진청자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며 “이번 전시판매전을 계기로 강진청자를 구입하고 싶어도 거리와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쉬웠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판매정이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와 함께 강진 청자의 판매 증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2006년 파리유네스코 본부 전시회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모쥬시 전시회, 2007년 일본 6대 도시 순회 전, 2008년 미국 6대도시순회 전, 2009년 유럽8개국 9대 도시 순회 전, 2010년 한국 7대 도시 순회전 등 강진 명품청자가 세계속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를 막론하여 많은 전시회들을 개최해 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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