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가득한 강진군청, 피로야 가라!

  • 강진군 공직자들, 건강 체조로 활력 충전



  • 전남 강진군이 직원들의 건강유지와 피로 해소를 통해 신명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건강체조 시간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기 넘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매일 오전 8시 45분부터 약10분간 청내방송을 통해 국민체조 동영상을 방영, 직원들이 영상을 보며 체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점심 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인 오후 3시에는 앉아서 하는 체조 영상을 방영해 직원들이 피로를 풀고 맑은 정신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체조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 체조 시간은 강진원 군수가 매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직원들이 두통과 어깨 결림 등 만성 피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 체조 프로그램 도입을 지시, 지난 4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역개발과 박성아 직원은 “처음엔 귀찮았는데, 몇 번 따라하다 보니 뭉쳐있던 근육이 풀리면서 피로가 해소되는 걸 느꼈다.”며 “지금은 알람을 맞춰두고 체조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군민들을 더 관심 있게 살펴볼 수 있고, 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에 힘써 이로 인해 행정의 능률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일과시간이 끝난 후 오후 6시부터 40분간 요가 실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는 요가는 연말까지 이어진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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