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빙기 취약지 일제방역소독 실시

  • 해남군보건소는 전염병 발생 매개모기를 조기구제하고 모기발생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해빙기 일제방역소독을 3월15일에 1차 실시하였고, 금번 4월 18일 06시 30분부터 224개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2차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금번 해빙기 방역 시 해남읍 시가지는 보건소 직원 3개반 12명을  편성하여 해남천 주변, 맨홀 안, 복개천을 중심으로, 각 읍․면은 취약지역 224개소를 읍․면 마을담당공무원과 자율방역단 2,279명 등이 합동하여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였다.

     

    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주택 주변에 있는 빈 깡통, 폐타이어, 꽃병, 빈 독, 방화수통, 시멘트탱크, 가축오물처리통 등 인공용기를 제거하거나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 모기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외출 및 배변 후 손 씻기 생활화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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