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교육부 방문, 교육현안사항 건의

  • 강진고 거점고 지정 위한 범 군민 추진위원회 구성 군민 1만명 서명 운동 적극 동참 알려

  • 전남 강진군이 강진고등학교 거점고 지정을 위해 범 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 1만명 서명 운동에 적극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교육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날 강진군의 지역적 교육 여건을 감안해 거점고 지정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으며, 거점고 육성을 위해 온 군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어 청산절차 마무리 시점에 놓인 (구)성화대학교를 강진군이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학부모 성품대학 국비지원 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거점(據點)이란 “어떤 활동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지점, 근거지”를 의미하는 뜻으로 강진군에서는 교육의 중요한 지점, 즉 학교로 강진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다산강좌 행사부터 거점고 육성 범 군민 서명 운동에 들어간 강진군은 강진농협, 강진의료원, 한우과정 교육장, 축협 축산농가 교육장, 강진읍 시장 개장 3주년 경품행사장, 6·ㆍ25 기념행사장 등 관내 기관단체, 교육장과 행사장 등에서 서명운동을 추진 해오고 있으며, 11개 읍면 마을 이장과도 협력해 지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7천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군민 모두 강진고가 거점고로 육성돼 강진교육이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군 거점고 육성 범 군민 서명운동을 6월말까지 계속 전개해 7월 중에 전라남도 교육청에 서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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