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새마을부녀회 해남방문, 농촌일손돕기 나서

  • 서울시 종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구례)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19~20일 이틀간 해남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황토고구마 정식철을 맞아 마산면 연구리 1,000여평의 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오후 늦게까지 계속되었으며,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는 작업용 면장갑과 호미를 비롯 간식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따뜻한 봉사정신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었다.

     

    이에 앞서 산지유통센터를 견학한 회원들은 저장되어 있는 겨울배추와 황토고구마의 저장, 가공시설을 직접 보고 탄성을 자아냈다.

     

    신구례 회장은 “고구마, 겨울배추의 생산지인 땅끝 해남을 직접 찾아 일손을 돕고 그 유통시설을 둘러보니 그 규모에 놀랐다.”며 해남군과 종로구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발판이 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번 해남방문은 지난 3월 23~24일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개최된 제5회 겨울배추소비촉진 󰡔이웃사랑 한마당󰡕행사 중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녀회원들로 봄김장 전달에 대한 답례로 종로구부녀회 자체행사로 이뤄졌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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