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 개



  • 교통안전 문제점 분석 및 향후 교통안전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


    나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이화실에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광형 부시장 및 심의위원인 동신대 이진우 교수를 비롯하여 교통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의 배선국 과장은 교통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나주시 교통안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누적지점 9개소에 대해 시설개선 건의 및 나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반영할 교통안전 정책 비전과 목표설정, 부문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교통안전기본계획의 비전으로 “5년내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여 교통 안전도를 선진국 수준까지 제고”를 방향으로 제시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를 2007년에 9.1명에서 2011년 2.3명, 2016년 2.3명으로 낮추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2007년 39명에서 2011년에 19명으로 낮추는 구체적인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이광형 부시장은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장기 및 단기사업으로 구분하여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추진하여 실현가능한 단기사업을 확정하고, 나주시 교통사상자 줄이기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인 동신대 이진우 교수는 민간교통안전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주시의 교통안전 정책의지 목표를 설정하여, 협의체의 구체적인 활동 영역의 기본으로 삼아 나주시 교통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자가용 운전자의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회의때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나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행계획을 수립 안전한 교통도시로 만들겠다” 밝혔다.


    나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안)은 전라남도 교통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라 기본계획의 내용을 보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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