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전’으로 만든 ‘사랑의 선물’



  • 새마을운동 시지회, 회원들이 동전 모아 마련한 성금 236만원 전달


    새마을운동 나주시지회 회원 2천여명이 한푼 두푼 동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 236만여원을 장애인 시설에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 나주시지회 오종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1일 오전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 236만원을 관내 장애인 시설인 다도면 부활의집과 남평읍 새벽동산의 집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오종순 회장은 “3개월 전 돼지 저금통 2천여개를 회원들에게 배부하여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한데 모아 불우이웃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회에서는 동전모으기 운동을 계속하고, 헌옷도 모아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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