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하게” 이어진 해남 북평면의 사랑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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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끈잇기로 저소득층 나눔 실천 눈길


     해남군 북평면이 관내 기관단체 및 업체들과 저소득층을 연결하는 ‘사랑의 끈잇기’ 사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면 특수시책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끈잇기 사업은 농어촌 고령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북평면을 비롯해 새마을 부녀회, 여자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주부대학 등 사회단체, 관내 기업인 일강레미콘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자원봉사자들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 을 연계해 가정방문과 밑반찬 지원, 한글교실 등 각 가정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주) 일강레미콘에서 2,500만원을 기탁받아 12명의 학생들에게 사랑나눔 희망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끈’이 관내 기업으로까지 확산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평면은 올해도 사랑의 끈잇기 사업을 통해 관내 120여세대에 대한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노인 목욕서비스 등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철 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북평면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끈잇기 사업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해남군보도자료>

    • 김하기 kimhg9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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