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무각사

  • 영으로 이야기 하는 사찰


    곡성군 곡면 미산리에 가면, 통명산자락에 무각사가 자리잡고 있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는 대웅전 부처님 앞에 모든 속세의 짐을 놓게  만든다.


    이곳 대웅전은 탱화가 목조각으로 되어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법세계의 참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원래 마을 입구 쪽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2006년 음력 10월에 불당골이라 불리던 이곳 산자락에 터를 잡았다. 무각사 주지스님은 이번에 한국불교 태고종의 제14대 광주. 전남 종무원장에 취임하신 호산스님으로. 참으로 너그럽고 잔잔한 미소가 아름다운 분으로  부처님의 참모습이 아닌가 싶다. 이 사찰은 특히 포대화상과 지장보살의 법력으로 미래를 보는 눈과 중생구제의 원력이 뛰어난 사찰이다. 창건주이신 성효스님은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대외적 활동을 아낌없이 하는 분으로 사바세계의 중생 구제를 몸소 실천하신 분으로 유명하다.

    박태응 기자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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