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남녀 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성황리 종료

  • 입상자 2014년 국가대표선발 예선전 참여



  • 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된 2013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4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각자 자신의 기량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 속에 펼쳐졌다.


    대회기간 중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가 경기장을 찾아 위문과 격려가 이뤄졌으며, 소속 팀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경기결과 각 체급별 1위에 남자부 –63kg급 이선규(위덕대), -68kg급 정인창(용인대), -54kg급 박종현(충북체육고), -58kg급 조강민(풍생고), -74kg급 원종훈(한성고), -80kg급박용현(용인대), -87kg급 인교돈(용인대), +87kg급 조철호(한국체대)가 입상하였으며, 여자부는 –49kg급 김다휘(효정고), -57kg급 이아름(한국체육대), -46kg급 김미소(조선대), -67kg 황경선(고양시청), -53kg 김민정(한국체대), -62kg 석나예(동아대), -73kg 이원진(경남대), +73kg 안새봄(삼성에스원태권단)이 각각 차지했다.


    따라서 이 대회 1위 입상자들에게는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만 참여하는 대회이니 만큼 정말 수준 높은 대회였으며, 이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이 모두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내년에도 동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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