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잡이․소금 수확 너무 재밌어요”
나주시드림스타트 센터, 전북 고창에서 가을바다체험 활동
나주시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저학년 아동 35명과 8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전북 고창에서 가을바다체험 활동을 벌였다.
체험단은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갯벌에서의 조개잡이, 어망체험, 염전체험을 통해 염전과 어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몸소 습득하여 자연의 신비함과 어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영산포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는 “바다도 보고 너무 신나요, 친구들하고 놀 수도 있고 물고기도 잡고, 소금이 만들어지는 걸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잡은 모시조개를 집에 가서 자랑도 하고 엄마 아빠랑 맛있게 먹을 거예요” 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진행한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며 바다에서 협동심을 키우고 여행의 기쁨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기쁨을 맛봤다.” 고 전했다.
나주시 사회복지과 이재홍과장은 “다양한 체험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해지는 나주시가 되길 바라며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실시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발전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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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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