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정신보건센터 개소

  • 해남군은 지난 10일 보건소에서 '해남군 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식 해남군수를 비롯해 김창완 군의회 의장, 전남도 강대석 노인복지과장, 병의원 관계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사에서 김충식 해남군수은 "앞으로도 정신질환, 치매, 아끼지 않겠으며 이를 계기로 정신이 건강한 해남군으로 거듭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신보건센터가 중심이 되어 8만 해남군민의 건강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정신보건센터의 개소를 축하했으며, 해남군의회 김창완 의장은 양질의 정신보건 서비스의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될 수 있음에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개소한 해남군 정신보건센터는 2010 신규사업으로  해남군보건소에서 직영하며 정신과 전문의사 1명과 전문간호사 3명이 상주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진다.

    보건소 4층에 위치하며 165㎡(50평) 규모로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보건교육실 등 갖추고 있고, 매주 수, 금요일에는 등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노인정신보건사업, 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천할 예정이다.  

     

    • 김하기 kimhg9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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