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수는 축제잔치 준비중

  • - 4월초 영취산 진달래축제, 5월초 거북선대축제
    - 최근 거북선대축제 추진위…추진위원 22명 위촉

     
     전남 여수시가 오는 5월 거북선대축제 등 각종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거북선대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일원에서 거북선대축제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거북선대축제 위원장으로 (사)한국예총연합회 여수지부장 진명화씨를 위촉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추진위원들에게 “거북선대축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육성돼 세계속의 문화축제로 거듭나기를 온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면서 “각계각층 시민 사회단체가 축제에 참여, 품격을 높여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위촉장 수여 직후 개최된 회의에서는 거북선대축제 행사 개최 시기와 장소, 위원회 운영 규정안이 상정, 의결됐다. 위원회는 축제 기본계획 수립, 행사개최 및 운영, 예산집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하는 등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에앞서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삼일동 영취산에서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화려함을 자랑한다.


     이 행사에는 산신제와 열린가요무대, 꽃길따라 시화전 등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진설명=거북선대축제 행사의 하나인 수군행렬을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에서 준비중인 시민들.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삼일동 영취산을 등산객들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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