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3 전남관광대상 ‘우수상’ 수상

  • 4촌 협약․회춘탕 명품화사업 등 관광 인프라 투자유치 실현으로 높은 점수 받아

  • 남도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2013년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5백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관광대상 평가는 전라남도가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계와 여행업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심사로 이뤄진다.


    올해는 관광지내 수박ㆍ음식 인프라, 해외 관광마케팅 추진, 남도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관광시책추진, 관광자원개발사업 등 총 16개 분야 50개 항목에 걸쳐 관광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지난 4월부터 월2회 관광지 일제 청결운동, 강진ㆍ완도ㆍ장흥ㆍ장성과 4촌 업무협약체결, 월출산권 관광자원개발사업 및 전라남도 교통연수원ㆍ태양광 발전사업 유치 등 관광 인프라 투자유치 실현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회춘탕 명품화사업과 한정식 전국화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숙박ㆍ음식업주들의 정기적 친절교육과 위생교육 실시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한 몫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까지는 5만여 군민과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수상으로 강진이 자연과 문화자원이 융합한 휴먼․ 힐링의 고장임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국가 및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를 57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청자축제, 고바우 공원, 가우도 둘레길, 남도유배길 등 관광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관광 1번지로 알려져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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