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부채전시회 ‘첩선전’ 개최

  • - 오는 23일까지 청라 김명균선생 작품 선봬

     빛고을시민문화관은 6일부터 23일까지 청라 김명균 선생의 부채 작품 200여점을 선보이는 ‘첩선전(疊扇展)’을 개최한다.


     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첩선전’은 청라 김명균 선생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시대까지 부채 작품을 크기, 형태, 재료,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전시해 작품을 통해 시대 흐름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1990년대 장인들이 만든 호랑이․사슴 가죽부채, 임금 행차 때 사용한 의선, 동양화를 그려 넣은 풍속화 부채 등은 우리 전통의 멋스러움과 기품을 한층 더 실감나게 표현한 작품이다.


     문화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생활 소품인 부채를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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