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에 반올림”강진군 지역 인재 양성 결실

  • 2013년 안행부 공무원시험 지역인재 2명 합격 등 괄목할 성과

  • 전남 강진군의 적극적인 지역 인재 양성책이 결실을 맺었다.


    2013년 안전행정부 공무원 지역인재 전형 2명 합격, 2013년 전라남도 농업직 공무원 1명 수석 합격, 농업 관련 공기업 3명 합격, 전라남도 산하 축산기술연구소 3명 현장실습 후 취업연계 약속 등 강진군 지역 인재들의 반가운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행정부 공무원 채용시험은 전국 고등학교 상위 30%이내의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1,162명이 응시했고, 전라남도 합격자 10명 중 2명이 강진 출신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대학 수시전형에는 의료생명공학과, 뮤지컬연기과, 경호학과, 뷰티디자인과 등 명문학교 위주의 진학보다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학과에 합격시키며 경쟁력 있고 특성화된 강진의 교육 지원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
     
    그간 강진군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5년 군민장학재단을 설립, 매년 4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3년 26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지원 정책을 펼쳤다.


    또, 관내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 필리핀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토요문화마당‘인끼’를 개최하여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1인 1예능학교 운영, 청소년문예아카데미, 각종 문화 특강 등 수준 높은 문화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무원 채용시험과 대학 수시 합격은 강진군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이다.”며 “2013년 개교한 마이스터고 전남생명과학고와 강진군 거점고 육성,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청소년문화활동 프로그램 등 꿈과 끼를 살리는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진군은 명품교육도시 기반구축사업, 꿈과 끼를 살리는 감성함양 인성교육 운영, 맞춤형 학력향상지원 등 공교육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와, 2014년부터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 확대를 위한 안전행정부 균형인사 지침 개정을 비롯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에 힘입어 강진 출신 우수 인재들의 사회적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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