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본향에서 만나는 신명나는 소리 한 판



  • 특히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의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이,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 해 소리의 고장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보성문화원(061-850-5892)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형철 문화원장은 “인류 구전문학의 걸작인 판소리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소리의 본고장으로서 어느 해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개최하여 우리나라 국악발전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소리”는 서편제의 기반위에 동편제와 중고제를 아우르는 독특한 창법의 소리로서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명창을 비롯한 정재근-정응민-정권진, 조상현, 성창순, 성우향 등 판소리 명창들을 배출한 판소리의 본향으로서 매년 “보성소리”를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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