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자배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축구대회 성료

  • 강진중 우승, 청구중 준우승 차지



  • 동계훈련기간 중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계전지훈련팀 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열렸던『제11회 청자배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축구대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참여했고, 평소 축구를 즐겨오던 FC클럽 및 지인들과의 친목을 위해 참석한 팀도 있어 승패에 상관없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19일 강진종합운동장 청자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진중학교가 대구 청구중학교를 상대로 4대 0으로 승리를 거둬 대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강원도 갑천중학교와 경남 군북중학교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 감독상에는 강진중학교 강이성 감독이, 최고 MVP상은 강진중학교 이상기 선수가 수상했다. 최다 득점상에는 청구중학교 김병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조채연 스포츠산업단장은“내년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으니 많이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은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58개 팀 2,100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다녀갔고, 1월 말까지 고등․대학부 축구팀 13여팀, 사이클 10여팀이 훈련을 할 계획이며, 2월에 럭비, 축구, 사이클, 테니스 등 40여팀이 동계전지훈련을 하기위해 지속적으로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