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남성리 전복피해 현장 방문

• • 작성일 2012-09-06 06:50:33 | 수정일 2012-09-06 0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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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재난지역 조기선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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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김황식 총리가 태풍 볼라벤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성리 전복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남은 이번 태풍으로 1433건, 343억의 피해를 입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또 ”해안 6km에 걸쳐 널려있는 쓰레기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쓰레기 처리를 위한 예산도 긴급 지원 해 달라“고 건의했다.

  
  

  피해 현장에 있던 남성리 주민들은 김 총리에게 “전복 가두리 2308칸 중 95%인 2183칸이 유실 또는 전파 되고, 전복 624만 미가 유실돼 56억여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현재 한 칸에 27만원 지원되고 있는 복구비를 80~100만에 맞게 현실화 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박 군수와 어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은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아울러 특별교부세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의 남성리 피해현장 방문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소방방재청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국무총리실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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