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복지, 사람중심 공동체사회로 이끄는 모델

  • <다시쓰는 한국 현대사> 박세길 작가, 12일 광산복지학당서 강연



  • “광산구의 공동체복지 모델은 국가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중심 공동체사회로 이끄는 모델이다.”

    12일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주최로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7기 광산복지학당’에서 첫 강연자로 나선 <다시쓰는 한국 현대사> 박세길 작가는 광산구의 공동체 복지 모델이 역사 속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학습하는 복지를 표방하는 광산복지학당의 이번 주제는 ‘광주 안과 밖 그 속살을 보다’이다. 현대사 속 광주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학당을 찾은 박 작가는 “연대와 협력, 민주주의 심화·발전, 한국형 복지사회 건설을 선도한 도시가 바로 광주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박 작가는 복지활동가와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광주 밖에서 바라본 광주, 어떤 도시여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광산복지학당은 19일 ‘광주명인 10인을 만나다’, 26일 광주학교 송갑석 교장의 ‘광주, 어디로 가야 하는가’로 이어진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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