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변호사이자 미국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워싱턴 DC 변호사인 김원근 변호사가 ‘명예훼손’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습니다.‘명예훼손’에는 명예훼손과 관련된 미국 연방대법원의 중요 케이스와 각 주법원의 대표적인 케이스들이 정리되어 있으며, 각 케이스에 대한 분석이 실려 있어 법조인이든 비법조인이든 명예훼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어렵지 않게 각 케이스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법률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작성되어 소설 읽듯이 막힘없이 읽을 수 있으며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개요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쉬운 문장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뉴욕타임즈 케이스와 실질적 악의, 공인, 제한된 범위의 공인, 통상의 손해, 징벌적 손해 개념 등은 우리나라 법이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은 644쪽 분량으로 2022년 7월 15일 박영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