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홈페이지 약자 배려 ‘눈에 띄네’

  • 광주 자치단체 최초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광주 자치단체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해 장애인, 노령층 등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홈페이지 구축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정부가 설립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는 홈페이지 인증제도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올해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373개 사이트가 신청해 3개월간의 심사 끝에 44개의 사이트가 인증돼 합격률 20.95%의 까다로운 평가로 유명하다.


    구는 장애인과 노령층 등 정보화 소외계층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 자막제공, 마우스 없이 키보드로만 웹 서핑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왔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우리의 IT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정보화 약자 배려는 그렇지 못하다”며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정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강화를 지속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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