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여수엑스포 유치 유공자에 도자기 전달

  • 한덕수 총리·정몽구 회장 등 13명에게…지속적 지원 요청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헌신해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송만순 외교통상부장관,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김재철 유치위원장 등 13명에게 200만 전남도민의 감사의 마음을 새긴 도자기를 전달한다.


    박 지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김재철 위원장 등 유치위 관계자 2명,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지원위원회 6명,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과 국회특위위원장 이인기 의원 등 13명에게 도자기를 전달하고, 엑스포지원특별법의 조속한 추진 및 박람회장 조성 등 관련 시설계획에 대한 지속적 정부지원을 요청한다.

     

    박 지사는 20일 강무현 해수부장관을 면담해 도자기를 전달하고, 엑스포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고, 엑스포박람회장 조성 등 관련 계획 수립시 낙후된 지역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김재철 유치위원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 국회를 방문해 한명숙 전 총리 등을 면담, 엑스포지원 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덕수 총리, 송만순 외교통상부장관의 집무실을 방문해 도자기를 전달하고 박람회지원 특별법제정 및 박람회 주변 SOC확충사업 등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회부 고환석 기자]

    • 고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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