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보리 생산을 위한 액비살포 시연회 개최

  • 음메~청보리 먹고 1등급 받고

    진도군에서 청보리 생산 및 조사료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액비 살포 시연회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액비 이용을 통한 친환경 자연 순환농업 확대를 위해 오는 7일(화) 축산농가, 경종농가, 농ㆍ축협,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액비살포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진도군은 액비를 살포해 청보리 등의 조사료를 생산, 조사료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 청보리를 한우에 급여해서 배합사료 10% 절감, 육질등급 향상 1등급 출현율 8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양돈농가에서 생산된 액비는 저장 탱크에서 6개월간 발효 처리되어 악취 없는 고품질 유기질 비료화 되어 경종농가에서 화학 비료 대신 사용해 농가 1ha당 20여만원의 비료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액비살포를 통한 ▲화학 비료사용 절감 ▲건전한 토양유지ㆍ보전 등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 농업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보리 재배면적을 2008년 60ha에서 2009년 130㏊로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 농가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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