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관내 신종 플루 거점병원인 첨단종합병원을 14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신종 플루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오후 4시 첨단종합병원을 찾은 전 구청장은 치료거점병원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격리 진료실을 들러 유사시 환자 치료 태세를 점검했다.
전 구청장은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단 한사람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가을철 신종 플루 확산에 대비해 첨단종합병원 등 거점병원 3개소와 실로암약국 등 거점약국 7개소와 함께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현재 1천548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배정하고 PC방, 학원 등 집단이용시설에 대한 일일감시와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종 플루 예방 홍보물 15만8천매를 배포하고, 각종 행사 및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