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음식점 53개소 지정증 및 표지판 수여
완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중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업소에 앞장선 53개 모범업소로 지정된 모범음식점 영업주에게 지정증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모범음식점 중 신규 모범업소 8개소, 기존 모범업소 55개소 중 45개소를 재지정하고 지정기준에 미달된 10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지정을 취소 했다.
모범음식점 선정은 지정기준인 건물구조 및 청결상태,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좋은식단제 이행여부 등 현지 실사하여 완도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3개소를 확정했다.
이들 업소 입구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시간판이 부착되고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지원하고 홈페이지에 모범음식점 현황 게재와 함께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등 다양한 홍보가 이루어져 향후 완도군 음식문화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만재 사회복지과장은 영업주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 군의 얼굴이 되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훈훈한 인심과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의 맛을 전달해 주고 있으며, 지난 6월 2일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개장 이후 최대 피서 인파가 찾은 완도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불친절과 부당요금 등 항의성 민원이 한건도 없이 사라졌다며, 특히, 완도음식업지부와 업소에서 자율실천으로 큰 역할을 하여 주신데 대하여 심심한 위로와 함께 격려하고, 금년도 군정의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접객 문화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우리 모두의 의식전환, 주인의식,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영업주 여러분께서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완도군은 「완도관광 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운동 과 병행하여 위생업소의 가격안정과 깨끗한 시설, 고객이 만족하는 친절서비스를 통해 위생 접객문화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완도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