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배워라



  •  - 청소현장 체험을 통한 업무개선방안 마련-


    광산구(구청장 전갑길) 공무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현장체험을 함으로서 실천하는 청소혁신을 실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14일부터 3일간 실시한 이번 청소현장 체험에는 서종진 부구청장과 담당부서 직원 등 30여명이 똑같이 대행회사 수거차량에 동승, 청소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청소행정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였다.


    장 체험에 나선 직원들은 지역·요일·업무별로 세세하게 나누어진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체험함으로써 수거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사무실에서는 알지 못하는 현장의 문제점 인식 등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광산구는 작년에도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재활용활성화를 위한 분리수거시스템, 가로청소시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리싸이클핸드카, 합리적 노선 및 구역조정 등 11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청소행정에 접목시킨 바 있으며, 금년에도 현장체험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청소행정을 개선시킬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구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새벽에 현장체험을 하고 복귀해서 또다시 업무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은 담당자는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그만큼의 효과는 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광산구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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