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황산초, 누르메(黃山) 독도원정대 체험



  • 황산초등학교(교장 김형만)는 지난 7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4~6학년(27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누르메(黃山) 독도원정대 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도원정대 체험은 ‘나라사랑, 독도사랑, 해양사랑’이라는 주제로 독도 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해양의식 신장을 위해 구성되었다.

    누르메(黃山) 독도원정대원은 지난 6월 4일(화)에 실시한 독도사랑 독서 골든벨(도서: 일곱 빛깔 독도이야기)을 통해 독도의 역사, 인물, 문화적 가치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 27명의 학생들로 선발되었다. 이 학생들과 울릉도와 독도의 빼어난 자연경관, 화산지형 등의 다양한 해양환경 및 생태를 살펴보고, 독도 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독도사랑, 나라사랑 의식을 한층 신장시켜나갔다. 지난주에 발생한 태풍 다나스로 인해 독도원정대 체험이 불투명하기도 했던 어려움도 있었지만, 7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2박 3일간 매우 맑은 날씨 속 고요하고 잔잔한 파도 덕분에 정말 발을 딛기 힘들다던 대한민국 최동단 섬 독도 입도에도 성공하였다.

    누르메(黃山) 독도원정대 체험에 참여한 4학년 최규빈 학생은 “독도에 올라섰을 때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다. 꼭 오고 싶었던 독도를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독도는 정말 우리 영토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만 교장은 “이번 독도원정대 체험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보고, 생각하고 느낌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인성, 나라사랑까지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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