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일 여성 명예읍·면장제 운영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1일 여성 명예읍·면장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12읍·면에서 하반기에 근무할 여성명예읍·면장 위촉대상자 24명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김종식 군수는 위촉받은 여성명예읍·면장들에게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오셨지만 군정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1일 명예읍·면장이 되어 지역 현안사항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잘 알아보시고 군정발전에 더욱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완도 특산품인 전복은 최근 대한민국 여성소비자들이 뽑은 프리미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수요가 많아 못 팔 정도가 되고 있는 실정으로 행정과 전 군민이 참여한 특산품 판촉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군에서 실시하는 1일 여성 명예읍·면장제는 행정에 대한 여성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양성평등 실현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행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은 읍·면 여성을 관할 읍·면장이 추천하여 위촉하고 있으며 매분기 1회 실시된다.

      위촉 받은 여성 명예읍면장은 읍·면실정에 따라 하루동안 읍·면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읍면의 행정업무, 관내 사업장 현황 파악 및 점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방문 등 현직 읍면장과 똑같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열린행정 실현은 물론 군정발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명예 읍·면장들에게 당일 근무내용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작성하여 제출토록 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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