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오지 낙도 현장 방문 ‘주민과의 대화’로 생생한 여론 수렴



  •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서 직접 듣고 있습니다”

    230개 섬으로 구성된 진도군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은 “박연수 군수 취임 이후 도서 낙도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도서 낙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까지 244건의 건의사항을 청취, 123건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진도군은 주민이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진도군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지난해 11월 제정, 군민 참여 행정의 제도적인 기틀 마련과 함께 오지 낙도 중심 ‘이동 민원실’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현장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군정에 반영해 농가소득 향상과 ‘잘사는 진도군’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진도군 전 공무원이 매월 세번째 수요일에 담당 마을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대화방’과 정기적인 시민단체 간담회, 도서 낙도 주민과의 대화, 군정 보고회 등 다양한 대화 통로를 마련,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박연수 진도군수과 실과소장 등이 도서지역인 조도면 서거차, 하죽도, 동막, 동육 등을 방문, 어민 복지회관 준공식 개최 등 지역민들의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선착장 연장, 마을 안길 포장, 경로당 신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했다.

    진도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도서낙도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등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봉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에게 믿음을 주는 참 봉사 행정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정 실천 등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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