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초·중학생 “할로윈 페스티벌” 성황

  • 나주시 외국어 캠프와 연계 사후 프로그램



  • 나주시 외국어 캠프 참가학생들의 후속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초·중학생 할로윈 페스티벌’이 28일, 동신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외국어 캠프 참가 초·중학생 및 주변 친구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10월 31일 미국 대표 어린이 축제인 할로윈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여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할로윈 인증 사진 찍기를 시작으로 △잭 오 랜턴 만들기, △사탕바구니 만들기, △“Trick or Treat”(과자안주면 잡아먹을거야;할로윈 문화), △할로윈 마스크 만들기, △미라 달리기, △몬스터 게임, △호러 분장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관계자는 “나주시에서 지원하는 외국어 캠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작한 페스티벌이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며 “시 외국어 캠프 홍보는 물론 참가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동신대 언어교육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초·중학생 외국문화 페스티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과 달리 지역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사 복장과 소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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