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안전진단 협약 체결



  •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택 전기시설 무료 점검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덕량)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협약을 26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3천여 가구가 전문가로부터 안전점검을 받게 되며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된 노후전선과 누전기 등도 교체 받게 됐다.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해온 구는 현재까지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천300여가구의 점검을 마쳤다.


    구는 이번 협약이 비용문제로 전기시설 교체를 미뤄왔던 저소득층 주택의 화재위험성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료 안전점검을 계속해 2011년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의 50%가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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