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저지를 위한 통합민주당 입장

• • 작성일 2008-03-28 23:18:38 | 수정일 2008-03-28 2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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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저지를 위한 통합민주당 입장

                                                              

                                                                   

     ▣ 대운하계획 백지화 촉구 및 공개토론회 제안

     ▣ 대운하 반대 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 대운하 저지 배너 온라인 확산

     ▣ 대운하 우려지역 선포 및 ‘내 고장 지키기’ 총선활동전개

     ▣ 대운하를 반대하는 5가지 이유                                                                                       

   

  
  1. 대운하 백지화 촉구 및 공개토론회 제안

  
    통합민주당은 청와대에서 ‘한반도 대운하 추진팀’을 만들어 비밀리에 준비하는 가운데 총선에서는 대운하 공약을 빼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이중플레이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특히 어제 SBS를 통해 보도된 ‘내년 4월 착공, 임기 내 완공’이라는 내용이 담긴 국토해양부 내부문건은 “정부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말로 국민과 야당을 기만해온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후안무치한 행위를 극명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이에 통합민주당은 이미 한나라당조차 스스로 부끄러운 나머지 총선 공약에서 조차 제외한 대운하 공약에 대해 한나라당이 전면 백지화선언을 할 것을 촉구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시민사회단체 및 각 계층의 국민들이 함께하는 국민 대토론회에 임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2. 대운하 반대 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통합민주당은 대운하에 반대하는 시민사회 단체는 물론 총선에서 경쟁하는 제 정당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대운하 저지를 국민 앞에 약속할 것이다. 

    또한 총선 이후에도 대운하 계획이 백지화 되는 순간까지 당대표 직속의 특별위원회를 통해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는 건강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3. 범국민적 대운하 저지 운동

   

     통합민주당은 대운하에 반대하는 국민과 함께 범국민적인 대운하반대 운동을 벌려나갈 것을 선언한다.

     그 첫 번째로 대운하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 시민단체, 네티즌들과 함께 STOP 대운하(가칭) 배너를 제작하고 인터넷상에서의 대운하 저지운동을 펴나갈 것이며, 통합민주당과 모든 후보, 당원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 할 것이다.

   

  
  4. 대운하 우려지역 선포 및 ‘내 고장 지키기’ 총선활동전개

   

  
     통합민주당은 대운하로 인한 각 종 재앙(홍수, 문화재 훼손, 환경파괴 등)이 예상되는 지역을 순회하며 대운하의 문제점을 알려내는 총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5. 대운하를 반대하는 5가지 이유

   

  
     - 사방이 물길인 반도국 한국 지형에 맞지 않는 사업 

   - 국가경제에 두고두고 부담이 될 세금 먹는 사업

     - 되돌릴 수 없는 환경 대재앙을 가져 올 사업

     - 수 없이 많은 문화유산을 파괴할 사업

     - 한나라당도 회피하는 상식에 반하는 사업

   

   

   

  2008년 3월28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중앙선거대책위 대운하저지위원장 김상희, 김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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