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금천면위원회, 주거빈곤층 대상 집수리 봉사

  • 복지 모니터링 상담통해 발굴된 독거어르신 싱크대, 장판 등 교체



  • 나주시 바르게살기 금천면위원회(위원장 김종원)는 지난 26일 노후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 빈곤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금천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발굴된 관내 연동마을 독거 어르신 A씨(여, 87세)로 회원들이 힘을 합쳐 뒤틀린 문을 수리하고 싱크대,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봉사가 끝난 뒤 대상자 어르신은 “살림살이가 낡았어도 형편이 넉넉지 않아 교체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종원 위원장은 “홀몸으로 쓸쓸히 살아가시는 이웃 어르신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자주 소통하며 따듯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정실 금천면장은 “어르신 집수리에 동참해준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금천지역사회를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유익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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