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버스정류장 3곳에 발열의자 설치



  • 장흥군은 추운 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승강장 3곳에 발열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발열의자가 설치된 곳은 장흥토요시장, 정남진 하나로마트, 부산면삼거리 등 버스승강장 3곳으로 노약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승강장 위주로 선정됐다.

    오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작동되는 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의자에 열이 가해져 평균온도 30℃를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군은 발열의자 설치로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반응을 살핀 후, 노약자나 학생 등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발열의자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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