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생계보호 급여지원 4백가구 발굴 성과

  • 나주시, 민생안정지원T/F팀을 신설 … 4억5천만원 추가지원 실적


    나주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최저생계비 이하 비수급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한시생계보호 급여를 지원했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위기가구의 신속한 보호를 위하여 민생안정지원T/F팀을 신설하여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전문요원이 활동하면서 기초자료를 토대로 400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4억5천만원이 추가지원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11월 현재 2,777가구가 한시생계보호를 신청하여, 예산상 사업량(2,548가구) 대비 229가구(108%)를 초과하였으며, 이 중 2,453가구를 선정, 연말까지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시생계보호의 대상은 근로빈곤가구 내 노인․중증장애인․한부모가족의 아동 등이며, 근로능력자가 있어도 생계가 곤란한 경우 선정범위 특례적용,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 충족시, 근로무능력자에게만 지급했다


    특히  조손가구 등 빈곤취약계층의 경우 부양의무자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기 어려웠으나 한시생계보호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광형 시장권한대행은 “한시생계보호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면서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빈곤이 지속되거나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살기좋은 나주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 사업은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내년에는 폐지된다고 밝혔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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