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문경호 번영회장 취임, 사랑의 쌀 기탁

  • 부산면 문경호 번영회장 힘찬 첫발 내딛어



  • 장흥군 부산면 제14대 번영회장으로 문경호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부산면복지회관에서 열린 번영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3대 김인식 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4대 문경호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호 회장은 화환 대신 축하 쌀을 대신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하고, 모아진 백미 10kg 175가마(350만원 상당)를 부산면에 기탁했다.

    문경호 회장은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축하 쌀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며, “임기동안 활력있는 지역을 만드는 일과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면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승태 부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과 호의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르게 배분할 예정이라 ”며 “앞으로도 더욱더 더불어 사는 행복이 넘치는 부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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