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높일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 ‘아이낳기 좋은세상 나주시운동본부’ 17일 출범식


    나주시에서는 지난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임산부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4회 임산부의 날 행사 및 아이낳기 좋은 세상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어머니들과 임산부들을 귀하게 대접하는 분위기 확립이야말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밝은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심각일로에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극복해서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주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김강수씨는 “임산부영양식 과 정기적인 산전 진찰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수진씨(32. 이창동)씨는 “둘째아이를 가졌는데  저출산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의 현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출산장려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오늘의 행사가 우리사회를 모성 친화적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에서는 출산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출산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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