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산 피톤치드는 우리가 지킨다!



  • 광산구 임곡동 주민들 ‘백우산 알림이’ 결성


    광주 최고의 산림욕장인 백우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광산구 임곡동 주민들이 ‘백우산 알림이’를 조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발 341m 높이의 백우산은 아담한 산세에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방출하는 적송이 군락을 이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산이다.


    구는 백우산에 5ha 규모의 산림욕장을 지난해 광주 최초로 조성한 바 있다.
    임곡동 주민 30여명은 지난 18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백우산 알림이’ 발대식을 갖고 등산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백우산을 광주의 명산으로 키우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두 차례 백우산을 오르며 잡목제거, 쓰레기 수거,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남상철 임곡동장은 “백우산은 산림욕뿐만 아니라 주변의 월봉서원 등 역사 공부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며 “백우산이 모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