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명현관 해남군수의 공약사업인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개관식이, 7일 센터 정원에서 열렸습니다.
개관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아동,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는데요, 참석자들은 축하공연도 감상하고, 마술쇼도 보며 개관식의 기쁨도 함께 나눴습니다.
행사 끝무렵에 펼쳐진 마술 퍼포먼스에서는 해남 땅끝마을에 거주하는 임하리씨 가족과 캄보디아에서 결혼 이주한 리스레이악씨 가족이 가족의 행복한 미소가 꽃처럼 피어나다라는 카드섹션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2021년 6월 착공하여 1년 8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올 1월 19일 완공되었습니다.총공사비는 148억원으로 해남읍 구교리 전 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39㎡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가족어울림센터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3층에는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이 운영됩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가족친화형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다양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어울림 공간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